여야, 국회의원 정수 300명 유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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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8-18 18: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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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국회의원 정수를 현행 300명을 유지키로 18일 합의했다. 그러나 다른 선거 제도 룰은 여전히 합의가 되지 않았다. 우선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줄세우기식' 구태 정치를 청산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모든 정당에 법으로 강제하는 것은 위헌이 명백한 만큼 그대로 수용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대로 새정치민주연합은 지역주의 완화와 사표(死票) 방지라는 취지를 내걸고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들고 나왔으나, 새누리당은 결국 의원정수 증가로 이어지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 제도 도입에 실익이 없다며 부정적이다.
권병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