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934e9c5ea1427f374d724fff88c244f85fc0cfc7,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육군 훈련중 수류탄 사고 1명사망 2명부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9-12 09:36

본문

 

육군 훈련중 수류탄 사고 1명사망 2명부상

11일 대구 육군 제50보병사단에서 훈련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수류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경 50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손모 훈련병(20)이 훈련장 참호에서 수류탄을 넘겨받아 던지려고 하던 중 손에 쥔 수류탄이 갑자기 폭발했다. 50사단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손 훈련병이 교관의 명령에 따라 안전핀을 뽑고 수류탄을 든 채 팔을 뒤로 젖힌 뒤 던지려는 순간 폭발했다”고 밝혔다.

ugrt.jpg 
이 사고로 참호에 같이 있던 교관 김모 중사(27)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낮 12시 53분경 숨졌다. 손 훈련병은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한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고 있다. 참호 밖에 있던 박모 중사(27)도 다리 발목 등에 수류탄 파편을 맞았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훈련장에는 중대 신병 200여 명이 대기 중이었지만 폭발 현장과 30여 m 떨어져 있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재 육군 전 부대에서 신병의 실수류탄 훈련은 모두 중단된 상태다. 육군 관계자는 “수류탄 제조업체 관계자까지 현장에 가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며  “훈련병의 수류탄 조작 실수와 수류탄 불량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려내겠다”고 말했다.

권병찬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사건사고

Total 1,091건 71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