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934e9c5ea1427f374d724fff88c244f85fc0cfc7,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조해진 의원, 페이스북 4월 25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4-04-25 18:22

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5ec635124455db5237fd110e71b39500_1714036902_2252.jpg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

90도 허리를 숙여야 할 대통령은 고개만 살짝 숙였고당은 개혁의 무풍지대쇄신의 사각지대민심과 수억광년 떨어진 외계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권심판을 초래한 대통령 심복이 반성과 자숙은커녕 당의 대표가 되겠다고 나서는 모습은 대통령의 인식이 하나도 변한 게 없다는 신호를 국민에게 보내주고 있다.

상식 이하의 이런 기이한 행태가 당내에서 버젓이 통용되는 것은정권심판은 패자들의 몫이고당은 승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고 있음을 말해준다.

국민의힘은 90년 3당합당 이후 하락을 계속해온 보수정당의 바닥이었다.

자유한국당이 바닥이라고 생각했지만그 밑에 미래통합당이라는 바닥이 있었고그 밑에 또 국민의힘이라는 바닥이 있었다.

지금 국민의힘은 바닥 밑에 지하가 있고지하 밑에 막장도 있음을 확인시켜주려 하는 듯하다.

이대로가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은 보수정당의 파산이행절차가 될 것이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영남자민련 기타 정파로 파편화되고보수본진은 해체될 것이다.

민주당을 본진으로 한 진보좌파진영은 일본식 자민당 영구집권체제를 구축할 것이다.

보수회생의 골든타임을 걷어찬 오늘의 국민의힘은 역사의 죄인이 되고몰락한 정권의 주역들은 폐족이 될 것이다.

민심배반의 반역사적 행태를 용인하거나 편승하거나 또는 손잡고 함께한 사람들 역시침몰하는 배에서 함께 가라앉게 될 것이다.

··대에 주어진 작금 수삼일은 사즉생을 위한 마지막 기회다.

대통령은 자기쇄신의 분명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정권이 왜 참혹한 심판을 받았으며무엇을 잘못했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직시하고 통찰해야 한다.

국민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숙고하고그것을 겸허히 받아들여 내면적본질적 변화를 보여주어야 한다.

대통령이 처절한 자기쇄신의 모습을 보여주면당도 정권심판의 책임자가 활개치는 몰상식한 흐름이 제어될 것이다.

대통령이 종전처럼 하수인을 내세워 당을 좌지우지할 생각이 아니라면민심을 거스르는 일련의 행태를 자제시켜야 한다.

그것이 대통령의 자기쇄신의 증표고당이 진흙탕에서 구르다가 시궁창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 길이다.

그러지 않으면 국민들은 대통령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고 확신하게 될 것이다.

당의 구성원들은 지금이 당이 사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준엄하게 인식해야 한다.

파천황의 변신을 하면 살고그러지 않으면 보수정파의 정치적 사망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당 지도부원내 지도부 선출을 통해서 확실한 쇄신을 보여주면 회생의 문이 열리고그러지 않으면 절망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비대위원대경선전당대회가 모두 쇄신의 용광로가 되도록 당의 모든 구성원이 총력을 모아야 한다.

쇄신에 반하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쇄신에 대한 소명과 열정비전이 없는 사람들은 아예 나설 생각을 말아야 한다.

나서는 사람들은 오로지 당··대 쇄신국정 쇄신의 대안을 갖고 경쟁해야 한다.

국민은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몰락을 지켜보면서 기대와 희망의 끝자락을 붙잡고 오래 인내해왔다.

이제 기회의 모래시계가 거의 비워져가고 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13만원 탈취 서산 살인사건 피의자 김명현, 징역 30년 …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9일 대전지법 서산지원 제1형사부(강민정 부장판사)에 따르면 충남 서산 동문동 한 식당 주차장 인근에서 일면식도 없는 40대 남성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

  • 무속인 ‘비단아씨’, 국회 청문회 증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세간에 늘 떠도는 무속인과 정치인 또는 권력 실세와의 관계 또는 출세를 탐하는 이들과의 관계는 올바른 세상을 잘못되게 만드는 밑그림이 되는 것을 종종 느낄 …

  • 전북도교육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91명 선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3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91명을 선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서 전북도교육청은 올…

  • 尹 탄핵 반대 집회 참석한 男, 분신 시도 중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던 날,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A씨(남/59)가 분신을 시도해 3도 화…

국회소식

Total 6,821건 3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19년 탈북민 강제북송사건’ 당시 국가안보실장 등 관…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허경무 부장판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북한에서 16명을 살해하고 대한민국으로 귀순 의사를 밝혔던 탈북 주민을 강제북송…

  • 초등 1학년 여학생, 40대 여교사에 살해돼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A(40대/여)가 1학년 김하늘(8)양을 학교 내에서 살해했다.전날 오후 5시 15분쯤 김 양의…

  • 이재명,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2부(부장 최은정)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

  • 김해공항 항공기 화재 원인, ‘보조배터리’ 지목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지난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ABL391편 화재의 주요 원인이 승객이 기내에 반입한 보조배터리로 추정되고 있다.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