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의원,13개 증권사 CFD 미수채권 2,500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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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성기자 작성일 23-06-08 16:03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금융감독원 제출 ‘ 증권사별 8 개 종목 관련 CFD 미수채권 규모 ( 추정 )’ 자료
가장 많은 규모 미수채권 보유 증권사 685 억원 추정
이용우 의원 , “ 미수채권 관련 비용 늘어날 것 ... 증권사 , 리스크 관리 힘써야 ...”
이용우 의원은 CFD( 차액결제거래 ) 를 취급한 13 개 증권사의 SG 사태 8 개 종목 미수채권 규모가 2,500 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이 8 일 ,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 증권사별 8 개 종목 * 관련 CFD 미수채권 규모 ( 추정 )’ 자료에 따르면 , 13 개 증권사 CFD 미수채권 규모는 총 2,521 억원으로 , 가장 많은 규모의 CFD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685 억원 , 가장 적은 미수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는 8 억원으로 추정된다 .
* 삼천리 , 서울가스 , 선광 , 대성홀딩스 , 세방 , 다우데이타 , 다올투자증권 , 하림지주
이번 SG 발 폭락사태의 주범으로 꼽히는 CFD 상품은 투자자가 손실을 정산하지 못할 경우 미수채권이 발생하고 , 최종적으로 증권사가 부담을 지도록 되어있다 . 이는 향후 증권사의 실적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진다 .
이용우 의원은 “SG 사태로 인한 CFD 미수채권 관련 비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라며 , “ 증권사가 리스크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할 것 ” 이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