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934e9c5ea1427f374d724fff88c244f85fc0cfc7,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야당, 김무성 오픈프라이머리 반대, 비주류는 도입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권병찬 작성일 15-07-24 23:20

본문

야당, 김무성 오픈프라이머리 반대, 비주류는 도입필요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2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실시' 제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비주류에서는 “계파패권을 해소할 의사가 없다는 뜻”이라며 반발해 내홍 조짐도 보이고 있다.  혁신위 임채웅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무성 대표가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는 기존의 기득권 질서를 고착화하기 위해 경쟁을 가장한 독과점 체제일 뿐”이라며 반대했다.

saqz.jpg 

그는 이어 “국민참여경선 자체를 반대하는 게 아니며 이미 새정치연합의 당헌에는 경선의 기본 방식을 국민참여경선으로 못박았다”며 “논의가 충분치 않은 채 김 대표가 제안한 미국식 국민경선제를 법으로 강제했을 때 나타날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대변인은 그러면서 “진정으로 국민에게 공천권을 되돌려주고 정치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며 현행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금지 규정의 전면 폐지를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다.

혁신위는 또 후보자의 명성, 경력 등을 중심으로 결정되는 오픈프라이머리는 정당민주주의의 핵심인 당의 노선과 정책이 실종될 수 있어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주류를 중심으로 당내에는 혁신위 제동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등 다시 소란스러워지고 있다. 비주류로 분류되는 문병호 의원은 “당에서 최우선으로 개선할 것이 계파갈등이라면 다른 부작용이 있어도 과감히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권병찬 기자

주요사건

주요사건

국회소식

Total 6,542건 637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
  •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사건’ 가해자·의사 중형 선고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최민혜)에 따르면 일명 ‘압구정 롤스로이스 도주 사고’로 불리는 신 모씨 뺑소니 사건에 대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

  • 北, 오물 풍선 260여개 살포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9일 합동참모부에 따르면 북한이 풍선에 오물, 쓰레기 등을 담아 대한민국을 향해 살포한 것으로 발표됐다.며칠 전 북한은 국내 대북 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와 …

  • 北 해커조직 ‘라자루스’ 법원 기록 등 2년간 해킹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국가정보원, 검찰청에 따르면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가 우리 법원 재판 기록 등을 해킹했다.북한 해커 조직은 지난 2021년 1…

  • 집단행동 전공의 대다수, 행정·사법 처벌 임박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의대증원에 반대해 근무지를 이탈해 거리로 나선 전공의들에게 예고한 강력한 조치로 행정·사법 처벌이 임박했다.지난해 4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