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의원,총사업비 330 억원 규모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 부품 랩 팩토리 구축사업 구미 유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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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동주기자 작성일 23-05-02 21:59본문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구자근 국회의원 [사진=구자근의원실]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 방산항공우주용 탄소소재 · 부품 랩 팩토리 구축사업 ’( 이하 랩 팩토리 사업 ) 에 구미가 최종 선정되었다며 유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
그간 K- 방산에 대한 국제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방산 · 항공우주 분야의 핵심 소재인 탄소소재 · 부품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나 , 대규모 시설투자 비용은 우리 중소 ·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에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 대한 개발 및 제작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
이에 독일의 Open Hybrid LabFactory 사례를 벤치마킹해 한국판 탄소복합재 랩팩토리를 조성하고 탄소소재 · 부품 시제품 , 시생산 제작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랩팩토리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본 사업을 통해 2023 년부터 2026 년까지 총사업비 330 억원 규모 ( 국비 150, 도비 64, 지방비 126) 을 투입하여 구미국가산단 5 단지에 센터를 건립하고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되면 ,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 방위산업을 이끌고 있는 방산 체계업체 4 개사 , 방산 중소벤처기업 222 개사 , 국방신산업 진입가능기업 417 개사 , 우주항공 관련 28 개사 , 무인항공기 및 관련 제조업 80 개사가 직 · 간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또한 이번 사업은 방위산업 전반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탄소소재 및 기술 첨단화에 곧바로 적용될 핵심사업이라 지난 4 월 유치한 방위산업클러스터 사업 및 기 구축한 탄소산업클러스터 ( 총사업비 137 억 원 )- 탄소상용화인증센터 ( 총사업비 255 억 원 )- 인조흑연테스트베드 ( 총사업비 270 억 원 )- 탄소분야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등 R&D 사업 ( 총사업비 126 억 ) 등 탄소 관련사업과 큰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
제 21 대 국회 개원 이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개원과 후속사업 구미유치에 앞장서온 구자근 의원은 이번 사업 유치를 두고 “ 총선 1 호 공약이었던 탄소섬유 클러스터 조성에 마지막 점을 찍었다 ” 고 평가했다 .
구자근 의원은 “ 그동안 구미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온 힘을 다했는데 , 탄소산업 지원 체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 며 , “ 구미 산단이 방위산업 - 탄소산업 - 이차전지 - 반도체 등 미래신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 기획과 유치에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