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이웃돕기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한국동서발전(주) △울산중앙농협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우리버스(주) △새마을금고중구이사장협의회 △울산중구 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주) 등 기업 및 단체 10개, 개인 5명이 이웃돕기 유공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해당 기업 및 단체, 개인이 지난 3년 동안 기부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4,921세대에 사랑을 담아 전달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