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영2동, 지역 여섯 번째로 울산큰애기 홍보단 발대식 개최

- 다양한 연력층 주민 27명 선발...큰애기 유튜브 참여해 홍보, 캐릭터 상품 개발 아이디어 제공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울산큰애기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구성한 ‘동별 홍보단’의 여섯 번째 참여동이 탄생했다.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오후 5시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병영2동 울산큰애기 홍보단’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동별 울산큰애기 홍보단은 지역 주민의 관심 속에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울산큰애기의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박병희 중구 부구청장과 이다겸 병영2동장, 홍보단원,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격려사, 기타교실의 축하공연,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병영2동 울산큰애기 홍보단은 전체 27명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신청을 접수받아 이 가운데 울산큰애기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이 가능한 연령층의 주민들로 선발했다.

이들은 울산큰애기 채널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참여해 울산큰애기를 홍보하는 온라인 활동은 물론, 큰애기 캐릭터 상품 개발관련 아이디어 제공, 타 지역 캐릭터 사업 우수사례 발굴, 울산큰애기 조형물 설치 관련 의견 제시, 동 행사와 연계한 오프라인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울산큰애기 사업 전반에 대한 활동을 맡게 된다.

이다겸 병영2동장은 “울산큰애기의 홍보를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홍보단 활동을 시작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울산큰애기를 알아보는 날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희 중구 부구청장은 “2019년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회에서 울산큰애기가 대상을 수상한 것은 주민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며 “울산큰애기 홍보단과 함께 주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울산큰애기가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