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수복)가 22일부터 두동면 행정복지센터 로비에‘행복플러스 나눔고’를 설치해 운영한다.

행복플러스 나눔고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물품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이 1인 2개씩 물품을 이용하는 곳이다.

쌀과 라면, 생필품 등 기부물품을 나눔고에 넣어두면 물품이 필요한 대상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행복플러스 나눔고에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물품만 기부가 가능하며, 실온에서 쉽게 변질될 수 있는 식료품 등은 후원할 수 없다.

김수복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행복플러스 나눔고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과 기부를 유도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