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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좀 살려주세요!” 낙태법 개정안을 향한 태아의 목소리

17일 국회 앞에서 낙태죄 관련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오는 2020년 12월까지 낙태법 개정이 필요한 가운데, 여성의 자기결정권보다 태아의 생명이 중점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낙태법 개정안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에서 한 천주교 교인이 “나 좀 살려주세요!”라는 태아의 목소리를 새겨 홀로 시위를 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