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폭염 대응 현장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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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1-08-02 18:39본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폭염 대응 현장 긴급 점검
- 선별진료소, 무더위쉼터 점검 및 양산쓰기 캠페인 전개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일 예천군 소재 선별진료소,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하고 폭염 예방을 위해 예천읍 주민과 함께하는 양산쓰기 캠페인 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에서 26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1일 기준으로 18개 시 군에 폭염경보가 발효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지사가 직 접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양산을 쓰고 예천읍 곳곳의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양심 양산쓰기*' 캠페인을 전 개했다.
양산 무상 대여 서비스 폭염 속에서 양산을 쓰면 햇빛이 가려지는 지점의 온도는 약 7℃, 체 감온도는 10℃ 정도 내려가 불쾌지수를 낮추고 자외선 차단과 온열 질환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간부공무원으로 하여금 23개 시군을 방문(시군별 2명) 해 ▷방역관리 ▷냉방기 가동상황 ▷도민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도록 특별히 지시했다.
지난달 30일 행정부지사가 무더위쉼터 및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폭 염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 외에도 ▷독거노인 방문 건강관리 ▷취약계층에 안부전 화하기 ▷전광판.마을방송.문자 등을 통한 홍보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주민들께서도 가급 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부득이 외출 시에는 양산을 쓰고 다니는 등 폭 염 행동 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적사건25시 박태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