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사건25시

Warning: file_get_contents(/var/www/html/data/cache/URI/4.9.3,934e9c5ea1427f374d724fff88c244f85fc0cfc7,1.ser): failed to open stream: Permission denied in /var/www/html/plugin/htmlpurifier/HTMLPurifier.standalone.php on line 15531

경상남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기반 마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편집국 작성일 23-04-13 17:46

본문

경상남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기반 마련

-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산업부 공모 선정 -

- 양산시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2025년까지 3년간 197억 원 투입 -

-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 및 자원순환형 신산업 육성 기반 확보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난해 정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중 잔존용량 65% 이상이 대상이며, 재사용 배터리 해체·재조립 기술,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기술지도 등 E-모빌리티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배터리 응용제품 등 미래차 폐자원 활용 신산업을 육성한다.

d3e7a7c7fcb52bf6d5d372504c5efc9d_1681375533_233.jpg
재사용배터리수요처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산시 가산일반산업단지 내에 2025년까지 국비 94억 원을 포함한 197억 원을 투입 ▲재사용 배터리 사업화센터 구축 ▲배터리 입고 검사 및 진단평가 시스템 등 6종의 장비 구축 ▲E-모빌리티 제작 기술지원 및 주행실증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d3e7a7c7fcb52bf6d5d372504c5efc9d_1681375609_489.jpg
가산일반산업단지조감도

경남테크노파크(미래자동차본부)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학융합원이 참여하여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합(One-stop) 지원하게 된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 등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 정책으로 전기차(EV)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30년에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이 50%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국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배출을 2025년 3만 1,700개, 2030년에는 10만 7,500개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약 10~20만㎞ 사용 후(약 10년) 배출되는데, 전기차에서 사용이 종료된 배터리를 대상으로 잔존가치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재사용, 재제조, 재활용 대상으로 구분한다.

잔존용량이 80% 이상은 팩 그대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재사용하고, 65% 이상은 셀∙모듈 단위 평가∙해체∙조립 등 재제조 과정을 거쳐 용도별 제품화하여 초소형 전기차, 전기 이륜차 등 E-모빌리티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65% 미만일 경우 파쇄∙연소 등 공정을 거쳐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 금속을 추출하여 재활용한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잔존용량 65% 이상) 재사용 기술개발로 자원순환형 기반을 확보하여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현재 자동차산업은 미래차(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어날수록 사용 후 배터리 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이와 연계한 자원순환형 신산업 분야 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미래차 기반 확충 및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315억 원을 투입하며, 창원권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개발, 김해권은 자동차부품 제조공정 기술 디지털 전환 고도화, 양산권에는 미래차 폐자원 자원순환 기반조성 등 지역별 특성화된 산업기술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차 전환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주요사건

주요사건
  • 20년 간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줄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2일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년 동안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 법원,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생중계 않기로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에 따르면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의 1심 선고 재판 관련해 이번에도 생중계를…

  • 스틱커피 속 벌레 우려먹은 시민 경악!

    [추적사건25시 특별취재부]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P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둔 L씨(남·70)는 D커피사에서 제조하는 1회용 스틱커피 애호가로 늘 스틱에 들어있는 가루커피를 물을 …

  • 연휴 바닷가 주정꾼 주의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18일 오전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시 영종도 선녀바위해수욕장을 잠시 찾아 현장 주차장에 잠시 주차 중이던 본 기자에게 황당한 일이 생겼다.술에 취한 한…

지방자치

Total 3,819건 54 페이지

주요사건

주요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