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 출입문, 또 고객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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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2-16 15:59본문
지난해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제2롯데월드에서 올해 또 사고가 났다. 어젯밤 제2롯데월드몰 출입문이 보행자를 덮쳐 2명이 다쳤다. 지난해 12월 출입문이 빠져 행인 1명이 다쳤던 그곳이다.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반쯤. 제2롯데월드 잠실역 11번 출구 앞에 있는 출입문이 빠지는 사고가 난 건데 이 사고로 이 문을 열던 20대 남녀 고객이 이 문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남녀 고객 같은 경우에는 손과 등 그리고 어깨 등을 다쳐서 병원으로 그당시 옮겨졌었다. 이 문을 자세히 보면 사람 키의 두 배 정도 될 정도로 3. 5m에 달하는 길이를 보이고 있다. 세로 3. 5m에 가로 길이는 80~50cm 사이에 거대한 문인데 이 문을 열 때, 이 문을 열고 지나가는 승객들 위로 이 문이 깔려서 덮치는 사고가 난 것이다.
고객들은 사고가 난 다음에 롯데측의 무성의한 대응을 질타했다. 사고가 난 다음에 밤에 의무실이 있냐, 이렇게 물어봤더니 롯데측에서는 밤이라 의무실이 닫았다라고 답변을 했었고 결국 어쩔 수 없이 다친 고객이 직접 119에 전화해서 스스로 병원에 실려갔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롯데측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 이 문과 이 몰 사이를 잇는 부품, 독일제 부품이 결함이 생겨서 사고가 났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다.
[류재복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