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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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용덕기자 작성일 24-08-28 15:57본문
사천시 검객이 전국 무대를 휩쓴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검도회 소속 사천검도관이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광주 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회는 ‘유당 최상옥 선생 추모기념’으로 매년 열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모인 생활체육 검객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사천검도관은 개인전에서 초등 중학년부 엄정우(사천초4) 선수, 초등 고학년부 김민승(사천초6)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승재(동성초6) 선수는 초등 고학년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튿날 진행된 단체전에서도 각 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과시했다.
남녀 중년부에서 중년부 팀(김수경, 윤정만, 문윤석)이 우승, 초등 중학년부 팀(김원빈(삼성초4), 성재민(사남초4), 엄정우(사천초4)과 초등 고학년부 팀(김민승(사천초6), 이승재(동성초6), 김민준(사천초6)이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으며, 사천시의 검도 인프라와 지원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는 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