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 공원 산책중 덫 걸린 반려견 구하려다 손가락 절단돼

[추적사건25시 함유신 기자]

23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한 외국인 남성 A씨(40대)가 공원을 산책 중 데리고 간 반려견이 누군가 길에다 설치한 덫에 걸리자, 이 뱐려견을 구하려고 덫을 만지는 도중에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전날 오전에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산책로를 걷던 중 반려견이 덫에 걸리자 이를 빼내는 과정에 왼쪽 검지가 절단되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누가 이러한 불법 설치를 했는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탐색하고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