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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국회의원,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김해 유치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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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4-12-31 08:34 조회3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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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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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국회의원(김해시을)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와 함께 가야사 바로세우기 추진

26일, 김해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통합관리기구 유치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김정호 국회의원(김해시을)은 가야사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의 공동대표로서, 김해시가 가야사 복원과 가야고분군의 체계적인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김해시는 이천 년 전 가락국의 왕도로서 가야시대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갖추고 있다"며, "김해를 중심으로 7개 가야고분군이 위치한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가야역사 자원화 및 고대사 복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최적의 입지 선정 이유
김해시가 통합관리기구 유치지로 선정된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김해는 금관가야의 도읍지로, 가야고분군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지닌 도시로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둘째, 가야고분군 7개 중 5개가 경남에 위치하고, 이 지역의 5개 지자체가 김해시의 입지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셋째, 김해에는 가야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전시할 수 있는 국립김해박물관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가 있어 효율적인 통합관리기구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김해는 부울경 지역에서 교통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통합관리기구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김정호 의원의 노력과 가야사 복원
김정호 의원은 가야사 복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인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이끌어냈으며, 통합관리기구 김해 유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국가유산청과 전북도, 남원시, 경북도, 고령군을 설득하며 통합관리기구의 입지를 확정지었다. 또한, 김 의원은 김해시 장유 지역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이를 2024년 9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김해시사 발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제2권 가야사 관련하여 일제 식민사관에 근거한 임나가야설을 극복하고, 가야사 집필내용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의 노력으로 가야사 2권의 발간이 중단되었고, 이후 가야사는 재발간되도록 방향을 바꿀 수 있었다. 이로 인해 그는 향토사학계와 역사시민단체로부터 ‘가야사 지킴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향후 계획과 비전
김정호 의원은 "가야사는 민족사관을 바탕으로 김해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함양하며, 고대 한국사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핵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미발굴된 고분군 발굴과 가야시대 유물의 체계적인 수집, 연구를 추진할 것"이라며, 통합관리기구를 국가유산청 산하 독립 연구조직으로 승격시켜 연구 인력과 예산을 대폭 증액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통합관리기구 유치를 통해 가야사 복원과 가야고분군의 통합관리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에 통합관리기구 사무실을 두고, 가야사 유물들의 과학적 보존과 체계적인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호 의원은 이를 통해 김해시가 명실상부한 가락국 왕도로서 가야고분군의 복원과 관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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