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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새누리당 의원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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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8-27 07:08 조회1,2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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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새누리당 의원 초청 오찬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남북 고위급 접촉을 비교적 큰 탈없이 넘긴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청와대로 초대해 오찬을 함께 했다. 남북관계의 파고를 넘어선 박 대통령이 이제는 집권 후반기 개혁과제 완수에 당이 적극 나서달라는 뜻을 전하는 의미였다. 당 지도부는 충성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박 대통령을 한껏 추켜세웠다. 오찬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시작과 끝에 여당 투 톱인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 대표는 “(연찬회에서) 남은 절반의 임기 동안 4대 개혁을 잘 뒷받침하자고 다짐했다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새누리당의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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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확고한 원칙으로 남북 고위급 접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긴장과 불안 속에 치러질 뻔했던 연찬회가 축제로 바뀌었다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어 대통령께 감사하는 의미에서 박수로 화답하자고 권유해 박수와 함께 오찬이 마무리 됐다. ‘1번 건배사역시 남북 고위급 접촉 성과가 주제였다. 최다선 의원으로 첫 건배를 제의한 서청원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원칙 있는 리더십으로 남북문제를 잘 풀었다원칙 승리로 건배사를 했다. 서 최고위원의 원칙선창에 참석자들은 승리로 답하며 포도주스 잔을 부딪혔다. 


박 대통령도 모두발언에서 우리 새누리당 의원님들이란 표현을 쓰며 친근감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국정 현안과 관련해 노동개혁이라는 큰 과제가 여러분 앞에 놓여있다마지막 정기국회에서 4대 개혁 관련 법안과 민생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야당에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북 고위급 접촉 기간 중 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야당 얘기가 화제에 오르자 나온 발언이었다 


박 대통령은 이번에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한 것은 아주 좋은 일이라며 고맙다고 말했다. 한 의원이 피곤해 보이신다고 하자 박 대통령은 눈의 실핏줄이 터졌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해 협상 지휘가 녹록치만은 않았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찬은 약 1시간 10분간 이어졌다. 새누리당 의원 159명 중 138명이 참석했고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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