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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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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08-26 19:29 조회1,6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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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 추석 벌초나성묘 때는 진득하게 사는 진드기 조심!! -

- 피부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예방수칙 준수로 감염병 예방 -


경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할 경우 산이나 들풀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산,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대표 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으로 캠핑, 등산, 야생식물 채취, 감 따기, 농 작업 시 발생 할 수 있으며 대부분 추석 전후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벌초나 성묘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2019. 8. 10. 전국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611명), 경북(20명)


쯔쯔가무시증은 1 ~ 3주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 수막염 증세를 보이며,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1cm 크기의 가피(검은 딱지) 가 형성된다.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하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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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드기(매개체) 가피(물린 부위 딱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 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6 ~ 14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올해 경북에서 는 10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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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8. 10. 전국 SFTS 환자 수(103명), 사망자 수(24명)

* 2013 ~ 2018 전국 SFTS 환자 수(866명), 사망자 수(174명) 

  경북 SFTS 환자 수(136명), 사망자 수(31명)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ᄋ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나물 채취나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 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경북도는 주요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기피제 35,000개 지원과 8개 시/군의 등산/산책로 86개소에 기피제 자동분 사기를 설치하였으며 연령에 맞는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행태 개선 홍보/교육으로 선제적 감염병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보건 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는 한편"예방수 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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