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복숭아 해외전문가, 영농현장 찾아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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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07-03 20:15 조회1,374회 댓글0건본문
충북도 복숭아 해외전문가, 영농현장 찾아 노하우 전수
- 충북농기원, 7월 2일~4일, 보은‧옥천‧영동에서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선진농업 신기술 도입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복숭아 농가와 희망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3개시군(옥천군, 영동군, 보은군) 영농현장으로 찾아가는 선진농업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은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급변하는 대외환경과 세계농산물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충북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전문농업기술교육이다.
이번 초청강사는 일본의 복숭아 재배분야 최고 권위자이며, 일본 오카야마 대학에서 복숭아를 중점 연구하고 교육하였던 과수 전문가로 현재 일본 농림수산성 산학연계지원 코디네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구보타 나오히로’ 교수이다.
교육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수형관리, 병해충, 토양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을 추진하고, 농가 현장에서 복숭아 재배 문제점 위주로 현지 컨설팅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차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2일차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3일차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추진한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교육장을 찾아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해외의 선진 재배기술을 우리 농업기술에 접목시켜 맛과 품질이 전국에서 최고인 복숭아를 생산해 달라.”며, “도 농업기술원에서도 복숭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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