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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신흥시장 베트남 공략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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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06-25 21:39 조회1,7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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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신흥시장 베트남 공략에 속도

- 호찌민 인민위원장 만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초청 -

- 수출상담회 참여 25개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 격려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화) 베트남 호찌민시 응우엔 탄 퐁 인민 위원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경북도‧베트남 우수상품상담회 참가기업 격려, 한‧베트남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과 경제인 교류회 행사를 갖는 등 이틀째 쉴 틈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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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타이응웬성 방문 모습



먼저 호찌민시에 도착한 이 지사 일행은 호찌민시청을 방문해 응우엔 탄 퐁 인민위원장과 2017년 성공리에 치뤄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후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올해 열리는 경주엑스포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어 호찌민 롯데 사이공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 소재한 화장품, 식품을 비롯해 생활소비재, 생활 가전, 기계류 등 25개 업체가 참가해 베트남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주)퓨어셀코리아의 구성득 대표는 "베트남 시장은 매우 활기가 있으며 한류영향으로 한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당사 제품도 일부 수출이 진행되고 있어 이번 상담회를 통해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일행은 현지 진출법인장, 도내 중소기업 대표, 현지 수출 지원 유관기관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베 비즈 니스 네트워킹 포럼'에 참석했다.


주호찌민총영사관과 공동개최한 이번 포럼에서 코트라 호찌민무역관 윤주영 관장은 '베트남 무역투자환경 현황'이라는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윤 관장은 "현재 호찌민을 비롯한 베트남은 5~7%대 고성장을 이루고 있고 7천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투자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기업들은 현재의 투자 및 무역동향에 발맞춰 수출, 투자 등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호찌민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회원인 유청비나(VINA)의 최상길 대표가 베트남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최 대표는 "베트남 내 숙녀복 전문 제조업체인 유청비나는 사람중심의 경영실현으로 직원들의 근무만족도를 높였으며 긍정적인 사고, 내실 위주의 경영과 상대방 중심의 현지 정서를 반영한 편견없는 인적교류가 오늘의 성공비결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이 날 호찌민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 최은호 회장을 경상 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지역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자문지원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포럼 행사장을 찾은 임재훈 호찌민총영사는 "2017년 엑스포 개최 이후 경북도 기업들이 매년 호찌민과 베트남을 방문하여 기업 간 교류는 물론 지역에 소재한 대구경북베트남협회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양 국가와 양 지역 간 실질적 교류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좁은 국내시장을 넘어 경북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세계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수출증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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