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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아세안 무역사절단, 6,752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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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4-10-07 17:02 조회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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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아세안 무역사절단, 6,752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 도내 화장품․건강식품 등 태국, 베트남 수출시장 접수 -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는 지난 9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 등 아세안 핵심 전략시장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총 144건, 6,752만 달러(약 877억 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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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소마, ㈜씨엘메디시스, 태웅식품㈜, ㈜벡스코, ㈜데쥬벤트, ㈜웰팜, ㈜한국슈어조인트, ㈜미뇽코리아, ㈜티이바이오스, ㈜하하푸드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충북도-방콕시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충북도-치앙마이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등과 병행 추진되었으며 충북도의 베트남-태국 순방계획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충북 아세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씨엘메디시스(전문가용 화장품 및 미용기기)는 태국과 베트남에서 194만 불, 미뇽코리아(속눈썹화장품)는 200만 불, 데쥬벤트(화장품)는 194만 불, ㈜소마(사료첨가제)는 1,000만 불의 현장 수출 MOU를 체결했으며, 특히 태웅식품㈜은 지난 6월 태국 충북상품전에서 만난 바이어와 100만 불의 실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현장 수출계약 성과를 체결한 수출기업들은 대부분 건강/미용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도내 수출 유망기업이었다.

이는 태국과 베트남의 중산층과 부유층 인구의 지속적 증가,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도 증가 등으로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식품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세안 무역사절단의 방콕 수출상담장을 방문하였던 김영환 지사는 “이번 성과는 충북 수출기업의 우수한 품질과 함께, 태국과 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맞물려 이루어낸 것”이라면서 “아세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충북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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