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시장, 민선 8기 취임 2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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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4-07-02 16:27 조회284회 댓글0건본문
울산시,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 상황 점검
2일,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 양극재 공장’건설 현장 방문
3일, 샤힌프로젝트 현장 방문, 청년 직원들과 소통시간 갖기도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7월 2일과 3일에 걸쳐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상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7월 2일은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한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신규 투자사업을 울산시로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한다.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은 신형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착공하여 현재 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에스디아이(SDI) 최윤호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김두겸 울산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삼성에스디아이(SDI)는 울산시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의 화답으로, 투자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2차 전지산업의 활성화로 울산산업에 기여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24일, 울산시와 삼성에스디아이(SDI)는 1조 6,000억 원 규모의 ‘하이테크밸리 산단(3공구)개발 및 신형배터리공장 건설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7월 3일은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 건설 현장과 온산공장을 방문한다.
이날 현장에서 김두겸 시장은 샤힌프로젝트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에쓰오일(S-OIL), 현대건설 등 사업 관계자들에게 울산시의 지속적인 지원약속과 함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를 당부한다.
이어 에쓰오일(S-OIL) 온산공장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에쓰오일(S-OIL) 임원 및 청년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직장생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간다.
샤힌프로젝트는 사업비 9조 2,580억이 투입되는 단일규모 최대 투자사업으로 사업을 위한 건축·소방·위험물 등 관련 인허가가 600여 건에 달하며, 일일 최대 17,000여 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재 공사장에는 샤힌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단일공장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춘 대형 구조물인 크래킹 히터 4기가 설치되어 있고, 본격적인 플랜트 공사를 위한 파일작업 등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며 29.9%의 공정률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시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울산에 투자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라며 “친기업정책의 방향은 기업 뿐만 아니라 기업의 구성원까지 잘 되는 것이 목표이며 그런 면에서 오늘 에쓰오일(S-OIL) 청년 직원들과 서로 소통하며 함께한 시간은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공무원을 사업현장에 직접 파견하여 각종 인허가 처리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행정지원으로 삼성에스디아이(SDI)가 40여 년 동안 매입하지 못하면서 난제로 남아있던, 사업부지 내 무연고 사유지를 4개 월만인 2023년 11월에 수용재결 완료하였고, 보통 3년 이상 소요되는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 인․허가’를 9개월로 단축했다.
삼성에스디아이(SDI)는 올해 5월 하이테크밸리(H.T.V.)산단 3공구 개발사업을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하고 700억 원 규모의 공원,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울산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샤힌프로젝트 추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재적재를 위한 대규모 야적장 부지 확보, 소방공사 분리발주 예외적용 및 공업용수 확보 해소는 물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주차장·야적장 확보를 위한 규제개선을 정부에 건의하여 법령개정 추진까지 이끌어 내는 성과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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