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노인일자리 4만개 쾌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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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9-02-26 22:33 조회1,198회 댓글0건본문
전라북도, 노인일자리 4만개 쾌속 추진
- 전년 대비 사회서비스형 등 8,500여개 노인일자리 대폭 늘려 -
전라북도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 31,402개이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올해 39,914명이 참여하도록 하고, 신속하게 어르신 일자리를 추진해 현재 조기 시행율이 전국 최상위인 87.6%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욕구에 대해 적극 대응한 결과로, 시군 지방비 추가확보는 물론, 조기집행에도 성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익활동 분야와 어르신들의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 민간 기업에 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형 등으로 어르신의 건강, 참여경력 정도에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용위기지역인 군산시의 수요를 우선 반영하는 등 시군의 실정에 맞는 수요를 최대한 반영했다.
또한, 올해 신규로 도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노인일자리 안전도우미(2,826여개)를 연계하여 교육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천개를 확보하여 청소년 및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급식 및 교육과 같은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전라북도 노인일자리센터를 비롯한 도내 10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클럽과 공조하여 실버 카페, 식당 운영 등 노인들 스스로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향후 베이비부머세대 등을 대비한 신중년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직종 발굴을 위한 노력과 함께 수행기관들의 지원과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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