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56회 도민체육대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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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10-21 20:04 조회482회 댓글0건본문
제주특별자치도, 제56회 도민체육대회 개최한다
-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만전 -
- 21일 오후 도, 행정시, 읍·면·동 준비회의 …도민 화합과 전진의 장 마련 총력 -
‘위대한 도민시대,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한 제56회 도민체육대회가 28~30일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도민체육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미개최(2020), 축소‧분산 개최(2021)됐다가 올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앞두고 도와 행정시, 읍면동이 협력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1일 오후 4시 제주도 주관으로 행정시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함께 도민체육대회 준비회의를 열었다.
민선8기 도정철학을 반영해 ‘위대한 도민시대,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 실현을 목표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결의를 다지는 한편, 대도민 홍보 강화와 각 주체별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도민체육대회는 도내 73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뉴스포츠 4종목, 장애인부 13종목 포함), 702개 팀, 1만 3,113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28일 오후 1시 30분 사전행사로 시작하는 개회식은 코로나19를 이겨낸 제주도민의 열정과 다시 찾은 일상을 주제로, 문화예술 퍼포먼스와 제주옹기를 형상화한 성화대 점화 등 제주의 문화 원형을 담아낸 다채로운 행사로 기획했다.
개회식 입장 방식도 새롭게 단장했다.
입장식에서는 기수단과 제주시‧서귀포시 선수단만 입장하고 회원종목단체 등 대다수 선수단은 입장식 전 미리 경기장에 들어가 관중과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되도록 했다.
또한, 30일 폐회식까지 강창학종합경기장 인근에서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를 펼쳐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도민체육대회는 연도별 행정시 순회 개최 규정*에 따라 내년에는 제주시에서 개최된다.
행정과 체육회는 올해 도민체육대회를 평가하고 보완점과 개선 대책을 마련해 내년 대회는 제주를 상징하는 가장 큰 체육문화축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도민체육대회가 제주를 대표하는 자발적 도민 참여와 감동으로 가득한 대회가 되도록 체육회, 서귀포시와 협업을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종전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 성격을 넘어 장애선수, 전문선수, 생활체육인, 학생, 일반도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도민 화합과 전진의 장이 되기 위해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최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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