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생태관광도시 울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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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6-03 22:04 조회738회 댓글0건본문
오늘(3일)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중간·최종 보고회 의견 수렴 등 거쳐 오는 12월말 확정 공고
울산시는 6월 3일 오후 3시 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함경준 울산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관광진흥위원,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과업책임 정병용 교수)가 지난해 7월말 착수, 10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11월말에 완료된다.
(사)한국관광학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해양과 산악, 산업과 생태, 관광객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어울림 생태관광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울산의 관광개발 여건과 동향을 분석하고, 울산형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체류형 관광거점 개발, 관광도시 울산 인식 제고 등 6개의 전략과 세부사업계획 등을 제시한다.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국토종합계획, 관광개발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하여 권역별(시·도) 관광개발의 방향을 제시하는 「관광진흥법」 제49조에 의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은 울산의 관광(단)지, 관광특구 및 생태·문화·녹색 관광자원 등 관광자원개발 사업과 관광상품, 관광축제, 홍보·마케팅 등 사업 등을 총괄하여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전략적 종합 계획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에 대한 관광진흥위원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반영하고, 중장기 관광 발전방향 설정 및 2022~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할 관광사업을 검토하는 자리이다.
울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의 주요 내용을 보완하고 사업추진체계와 재원조달방안, 개발에 따른 경제‧사회‧문화‧환경적 파급효과 등의 분석이 반영된 최종 보고회를 거쳐, 오는 12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최종 협의 후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의 수립을 통해 우리시에 불고 있는 관광 환경의 훈풍을 잘 활용하여 코로나 이후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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