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곳곳의 숨겨진 마을이야기 문화유산으로 되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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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주기자 작성일20-12-06 22:25 조회1,034회 댓글0건본문
경북 곳곳의 숨겨진 마을이야기 문화유산으로 되살린다
- 12.7일부터 27일까지 ‘2020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 온라인 개최 -
- 마을이야기, 마을문화공연 한마당, 특산물 판매장, 주변관광코스 등 소개 -
경상북도는 7일부터 27일까지 ‘2020년 경북 마을이야기 박람회’를 포항시 호미곶, 영일대 해수욕장 오픈스튜디오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는 경북도내 각 지역의 숨겨진 마을 이야기를 발굴하고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콘텐츠로 제작해 점점 잊혀져가는 마을의 전통을 기록‧보존하고 코로나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대구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이야기가 있는 경북 마을 속으로’라는 주제로 포항 호미곶,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대표마을의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오픈스튜디오를 구성해 공원 관람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대형LED로 마을이야기 영상을 상영한다.
온라인 홈페이지(http://gbstory.daegu.com)에서는 각 지역 마을을 방문해 촬영한 마을문화공연 한마당, 마을대표 특산물, 주변 관광지 여행코스 등을 소개하고 다채로운 마을이야기를 들려준다..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는 마을이야기, 전통, 역사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지와 특산물을 융합한 브랜드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이 직접 꾸민 마을공연,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마을스토리공연 등 다채로운 이야기는 경북의 전통으로 이어져 시간이 갈수록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될 것이다.
경북도는 박람회에 선보이는 22개 마을 이야기가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2020년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의 자세한 행사내용과 관람은 홈페이지(http://gbstory.daegu.com)를 방문하면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마을이야기박람회는 마을을 소재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행사로, 마을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중심의 새로운 관광문화콘텐츠 개발을 유도해 마을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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