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중국사무소 도내 기업 중국 진출 물꼬트려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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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8-27 21:51 조회909회 댓글0건본문
전라북도, 중국사무소 도내 기업 중국 진출 물꼬트려 안간힘
- aT상하이지사 주관, 농식품 사업 설명회서 전북상품 소개 -
전라북도 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가 전북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물꼬트기에 여념이 없다.
중국사무소는 27일, aT상하이지사(지사장 박성국) 주관 'aT플래그숍 연계, 농식품 플랫폼 사업 설명회'에 참가, 전라북도 11개 업체의 31개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개한 제품은 중국사무소가 지난 8월 6일부터 19일까지 aT상하이지사가 운영하는 3개 안테나숍(난징, 쑤저우, 샤먼)입점을 목표로 선제적으로 신청받은 바 있는 제품들이다.
현미유, 장아찌, 누룽지, 홍삼, 흑삼, 검은콩가루, 장류, 복분자, 프리바이오틱스 등 전북제품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참가한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중국사무소는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금무역, 연세무역, 성영식품 등 중국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우선, 전북제품이 중국내 안테나숍에 최대한 많이 입점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향후 안테나숍을 넘어 통상적인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전북제품이 많이 수입․판매될 수 있도록 바이어와 도내업체간 수출상담회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전북제품의 중국어 라벨링 및 수출가격 조정 등 중국수출을 위한 필수 조건이 충족될 수 있도록 aT 상하이 지사에 자문을 의뢰해, 도내기업의 중국 진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국사무소 이지형 소장은 "농생명 산업의 중심지로서 농․식품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전북에게 aT상하이 지사가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도내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기업의 활로를 위해 중국에서의 온․오프라인 통상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유장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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