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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코로나19 대응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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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2-25 21:32 조회1,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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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코로나19 대응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

- 25일(화) 경남연구원에서, 지역 경제․금융 유관기관 참석해 경제상황 점검 -

- 사업장 감염병 대응방안 및 금융지원 등 기관별 추가 지원시책 등 논의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경남연구원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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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도내 코로나19 확산 및 사태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경남중기청, 창원고용노동지청, 경남TP,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은행 경남본부,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코트라 경남지원단 등 경제․금융관련 16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 현실화와 관광업계 경영 어려움 등에 대하여 인식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위축에 대응한 선제적인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도내 사업장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업장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문 경제부지사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한편으로는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대응방안도 마련해 나가야 하므로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지역경제 동향을 상시 파악하겠다. 또 코로나19 진정 국면 이후를 대비한 장기적인 대책도 선제대응이 필요한 만큼 금융지원 확대 등 지원방안에 협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국내 소비촉진과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획하고 있다.

지역에서도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e커머스로 전환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문화에 부합하는 판매방식의 변화 등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월 31일부터 기업․소상공인 애로 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해 도와 시군, 13개 경제 유관기관·단체가 협업해 기업 및 소상공인의 애로 및 피해 현황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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