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본회의 참석..이완구 임명동의안 '자유투표'

페이지 정보

작성일15-02-16 15:45 조회1,683회 댓글0건

본문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처리와 관련해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새정치연합 복수의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본회의에 참석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당론으로 정하지는 않았고 자유투표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석현 국회 부의장도 기자와 만나 "(본회의에) 들어가서 반대토론 하고 표결하기로 했다"며 "당론으로는 정하지 않았는데 이탈할 사람은 없을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안규백 새정치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정당당히 표결하자는 의견이 더 많았다"며 "역대 인사에서 당론으로 정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자유표결을 하기로 했지만 부적격 의견이라는 데는 공감했다"며 "당론은 아니지만 만약 새누리당 의석수보다 더 많은 찬성표가 나오는 등 이탈 표가 나오면 원내지도부가 책임지겠다고 원내대표가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정의당은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류재복 대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