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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밤샘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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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4-02 17:07 조회1,9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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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밤샘 논의'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란 핵협상의 직접적 당사국인 미국과 이란의 외무장관들은 당초 마감시한을 이틀 넘긴 2(현지시간) 새벽까지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지속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스위스 로잔에서 1일 오후 920분부터 다음날 2일 새벽 550분까지 밤을 꼬박 새워 가며 마라톤 협상을 이어갔다. 관련국인 독일의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외무 장관도 당초 2일 예정됐던 발틱3국 방문을 연기하고 로잔에 머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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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와 독일(P5+1)은 이란과 핵협상을 로잔에서 갖고 10년 넘게 이어진 이란 핵문제를 종식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달 31일 자정까지 목표로 정치적 합의를 도출할 예정이었지만 주요 쟁점에서 이견이 좁히지 못해 협상이 이틀째 연장된 채 이어지고 있다.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관련국 외교관들은 협상 타결 혹은 결렬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놓는 신중한 입장이다. 타결은 이란의 핵을 놓고 12년 동안 이어진 대치의 끝을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결렬은 이란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군사적 갈등의 시작이 될 수 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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