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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불의에 항거한 4,19 참석" 자격있나?,여야 공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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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4-19 14:53 조회1,9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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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불의에 항거한 4,19 참석자격있나?, 여야 공방 본격화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우리헌법 전문 중 일부며 헌법 전문에는 분명히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했다. 계승한다는 4·19정신이란 무엇인가? 바로 불의에 항거한 민주, 자유, 정의라는 정신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으로 12일간 자리를 비운 가운데 이완구 국무총리는 이날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4.19 혁명 5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4.19 혁명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꿈꾸었다""4.19의 위대한 정신은 우리 국민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이어져 하나하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고 말했으나 참석자들은 물론, 국민의 반응은 싸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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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9혁명 기념식 연설하는 이완구 총리--연합뉴스 사진캡처 


'성완종 의혹'에 휩싸인 이완구 총리의 거취를 둔 여야의 공방도 계속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 총리의 거취에 대해 "순방이후 결정하겠다"고 말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입장이 확고하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완구 총리의 4.19 기념식 참석에 대해 "4.19 민주 영령들을 모욕하는 처사"라며 "어느 민주 영령과 그 가족들이 곧 검찰에 불려갈 부패 총리, 거짓말 총리의 입에 발린 연설을 듣겠나"고 맹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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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변인은 "여당에서도 식물 총리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청와대가 후임 총리 인선에 들어갔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는 마당"이라며 "대통령이 계실 때보다 더 열심히 국정을 챙기겠다는 공허한 소리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그냥 물러나기를 바란다"고 사퇴를 촉구했다. 한정우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이완구 총리는 대통령이 출국하기 전에 자진사퇴했어야 했다""새누리당은 11일 간의 국정 공백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 대통령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강건너 불구경만 한다면 무능한 집권여당이라는 국민적 비판을 면키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성완종 의혹'이 여권 만의 일이 아니라 여야에 걸친 일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지만 자당도 연관되어 있어 언급이 힘이 없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상당수의 야당 의원이 포함된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검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보도를 접하기 무섭게 애먼 검찰에 맹비난을 퍼부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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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대변인은 "검찰이 확인한 성완종 회장의 비자금은 250억원에 달하는데 리스트에 적시된 액수는 약 16억여원에 불과하다""새정치민주연합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해야 하는 사건을 두고 '친박'이라는 프레임에 가둬두려 하고 있다. 1야당이 수사가 시작되기도 이전에 수사 대상을 한정해 널리 공포한 것은 수사에 대한 외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내에서도 비주류를 중심으로 이완구 총리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아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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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여야의 정치적 공방을 떠나 현시점에서 곧 검찰에 불려갈 이완구 부패 총리, 거짓말 총리 가 4,19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4.19 민주 영령들을 모욕, 우롱하는 처사"가 맞다며 매우 본노 혀를 차고 있다.

성완종-이완구, 1년에 2백 차례 이상 전화한 사이, 이총리 거짓말 또 드러나 


이완구 국무총리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긴밀하게 교류한 정황이 또 드러났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의 통화 내역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두 사람이 200차례 넘게 전화를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완구 총리의 그를 알기는 했지만, 수시로 연락할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이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고 성완종 전 회장을 알기는 했지만, 수시로 연락할 만큼 친한 사이는 아니라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이완구 국무총리(지난 14) : 저는 성완종 회장과는 특별한 개인적 관계는 없습니다.] 


하지만 검찰 특별수사팀이 지난해 3월 이후 1년 동안 성 전 회장의 통화 내역을 분석한 결과는 전혀 달랐다.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전화를 건 건 153, 그리고 이 총리가 성 전 회장에게 전화한 횟수는 64건으로, 두 사람 사이에 오간 전화는 1년간 모두 217차례로 나타났다. 이런 착발신 기록 가운데, 실제 통화로 이어진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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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가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시기는 지난해 5, 그리고 성 전 회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때는 지난해 6월이니, 지난 1년 동안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 간의 관계로 서로 연락한 기간은 한 달에 불과하다. 같은 충청 지역 의원이어서 통화했다고 쳐도 그 기간은 넉 달이 채 안된다. 지난해 6월 이후 성 전 회장은 의원직 상실, 자원 외교 비리 수사, 경남기업의 법정관리 신청 등을 겪었고, 이렇게 어려움에 처한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와 자주 전화를 걸고 받은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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