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할로윈’ 대형 참사, 사고 발생 전 무정차 통과와 경찰 거리 통제가 있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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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11-01 21:35 조회1,318회 댓글0건본문
이태원‘할로윈’ 대형 참사, 사고 발생 전 무정차 통과와 경찰 거리 통제가 있었다면-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세상이 깜짝 놀라고도 기절할만한 ‘길거리 다수 대중 압사’ 사건은 생각만해도 우리의 가슴을 쓰리게 하는 사건으로 해당 지역의 기관에 대해 쓴소리를 안할 수가 없다.
아무리 주최측이 없는 행사여서 당국의 통제선에서 일찍부터 제외돼 신경을 쓸 대상이 아니었다 할지라도 특정 축제 날짜는 이미 관내 정보 상 알고 있었을테고, 혹 테러가 발생할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인데, 그걸 관내 경찰이 CCTV로 감시 정도 하면서 인파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해서 경찰을 급파해 통제를 하는 것이 당연한데 무얼하고 있었는지 (마약자 색출?) 그래도 그렇지 그 많은 인파의 위험성을 현장을 보면 삼척동자도 알 그러한 상황을, 너무도 아픈 부분이 이번 참사에 남았다.
젊은 수많은 생명들이 아비규환 속에 세상을 떠났다.
더구나 기관의 보고서에 의하면 총 11건의 112 신고 전화로 인파의 위험성을 호소했다는데, 이 나라 경찰은 무얼하고 있었는지 모든 국민이 통탄해 한다.
사건 발생 그 날,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밀려 가는데도 이태원역은 무정차를 실행하지 않았고, 지금 경찰과 서울교통공사는 ‘무정차’에 대해 서로 잘못을 미루고 있다.
경찰은 사고 전에 “무정차를 요청했다”,하고 공사는 “사고 후에 요청이 있었다”로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의 무정차 통과에 대해 책임을 서로 미루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관내인 서울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이 29일 사고 발생 37분전에 이태원 역장에게 무정차 통과를 요청했는데, 역장은 “승하차 인원이 예년과 차이가 없다며 정상 운영한 사실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서울교통공사 측의 주장은 전혀 경찰의 주장과 다르다.
경찰의 정식 요청은 ‘오후 11시11분’이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공사 측은 “우리 역장이 파출소장한테 내부 승객이 많으니 외부에서 좀 통제해 달라고 먼저 요청했고 그쪽에서 알겠다고 답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너무도 아쉽고 가슴아픈 것은 누구든지 인파가 이 정도 몰리면 거리가 혼잡하고 좁은 거리에서 인파가 위험 수준임을 감지하고 경찰은 거리로 나와 통제를 했어야 했고, 서울교통공사는 무정차 통과를 실행해서 인파를 줄였어야 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관내 용산경찰서에 대한 감찰에 들어갔고,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반적인 현장 대응의 적정성과 각급 지휘관과 근무자들의 조치가 적절했는지 등도 빠짐없이 조사할 것입니다. 제 살을 도려내는 읍참마속의 각오로 임하겠습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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