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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 살해후 동반 극단적 선택한 남녀와 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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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11-22 22:28 조회2,4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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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업자 살해후 동반 극단적 선택한 남녀와 그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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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18일 강릉시 포남동에서 발생한 여성A(30)와 여성의 어머니 B(60) 그리고 여성 A씨의 애인 남성 C(30)의 극단적 선택은 A씨와 C씨가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동업하던 D씨를 A씨의 집에서 살해한 후, 정신적 고통을 못이겨 스스로 동반 자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함께 사업하던 D씨와의 불화로 지난 65일이나 6일께(추정)여성 A씨의 집에서 D씨를 살해하고 여성의 어머니와 함께 렌터카를 타고 다니며 떠돌다가 강릉시 포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반 죽음을 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 변사사건 수사과정에서 이들 젊은 남녀가 연인 사이임을 알아냈고, 남성 C씨의 휴대폰에서 문제가 생겼다. D에게 죽음으로 사죄한다는 메모를 두고 이 남성의 주민등록지인 서울 송파경찰서와의 공조를 통해 C의 집에서 D의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 감식을 통해 진공청소기 파이프에서 발견된 D씨 유전자와 죽은 D의 사인이 '경구압박 질식 가능성 및 둔력에 의한 손상'으로 밝혀짐에 따라 서울 송파에서 실해 후 강릉에 와서 동반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살해된 D의 사건은 AC가 극단적인 선택을 함으로써 공소없음으로 종결됐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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