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코인’ 사기범죄단 9개월 추적 검거, 피해 금액 96억여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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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11-09 15:10 조회2,272회 댓글0건본문
가상화폐 ‘코인’ 사기범죄단 9개월 추적 검거, 피해 금액 96억여 원
요즈음 가상화폐인 ‘코인’은 시대적 대명사처럼 전 세계가 자산으로 투자하는 것이 추세인데 이 가상자산은 사실 일반인들이 그 개념조차 잘 이해안되는 상황에서 일부 특수한 경우, 이 코인에 한번 유혹되면 빠지게 되는데 주위를 보면 이 코인에 빠져서 재산을 탕진하는 일이 허다하고 또 그 대부분은 사기 범죄에 걸려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또 코인을 이용한 사기단이 검거됐다.
9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 사이 큰 수익을 보장한다면서 허위 코인거래소를 개설해 피해자 158명에게서 투자금과 수수료 명목으로 총 96억여 원을 가로챈 일당 32명을 범죄단체조직, 전자금융거래법,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검거해 이 중 20명을 구속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투자방을 개설하는 수법으로 바람잡이 등을 이용하여 피해자들을 끌어들여 “220~350%의 수익을 보장한다”면서 범행했다.
이들 피의자들의 수법을 보면 채팅방 등을 통해 피해자를 유인한 후 수익 보장을 내세우고 입금을 유도, 입금 2분마다 '매도' ‘매수’ 타이밍을 알려주면서 만일 타이밍을 놓쳐 손해를 보게되면 그것이 피해자의 실수인 것처럼 책임을 전가하는 수법으로 “조금만 더 투자하면 모두 환급받는다”며 돈이 없는 사람에게는 금전 대출까지 시키는 방법으로 피해 금액을 더 불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국외 도피중인 총괄팀장을 국제수사 공조를 요청해 쫓고 있으며, 피해 금액 환수를 위해 피의자들의 은닉재산에 관해 11억1200만원의 기소 전 추징보전 인용 결정을 받아 두는 등 계속적인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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