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시설폐쇄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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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08-19 23:40 조회1,957회 댓글0건본문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시설폐쇄 명령
19일 서울시와 성북구청에 따르면 성북구 관내 전광훈 목사가 담임하는 사랑제일교회에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3항에 의한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다.
사랑제일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교회 예배가 대면금지 조처된 지난달 18일부터 5주 연속 일요일마다 100명 넘게 모여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당국은 운영 중단 명령과 함께 과태료가 부과했지만 이를 무시한 교회측에 대해 서울시와 성북구가 청문회를 여는 등 절차를 거쳐 결국 시설폐쇄를 결정했다.
이날 교회 측에 성북구청 공무원들이 시설폐쇄 명령서를 전하기 위해 교회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심한 욕설 등 교회 측 관련자들의 저항이 있었다.
교회 측은 만일 당국이 교회를 폐쇄하면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단위 예배를 열겠다고 공언해 이번 주에 대면예배를 강행할지 주목된다.
한편 서울시와 성북구는 사랑제일교회가 다시 대면예배를 강행할 경우 경찰에 고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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