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아동·청소년 알몸사진 영상 성착취 범죄자 구속, 신상공개(최찬욱·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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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1-06-23 23:35 조회2,486회 댓글0건본문
남 아동·청소년 알몸사진 영상 성착취 범죄자 구속, 신상공개(최찬욱·26)
23일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최찬욱씨(26)를 구속하고 범죄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상공개를 결정했다.
최씨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5년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로 만 11~13세의 남자 아동·청소년에게 접근, 성착취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전송하도록 했다.
이 피의자는 SNS에 30개의 계정을 만들어놓고 자신을 여성으로 속인 뒤에 “알몸 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나도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겠다”고 하거나 직접 만나줄 것처럼 속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어린 청소년들로부터 착취한 사진 및 영상은 총 6954개로 휴대전화에 저장했다.
또 최씨는 이 저장물 중에서 14개를 해외에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 확인돤 피해자는 67명 정도이비만 피의자의 휴대폰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가 290명도 넘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으며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최씨의 이름·나이·얼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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