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서 쓰레기더미 속 훼손된 여성 시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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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12-08 21:28 조회2,198회 댓글0건본문
경남 양산 서 쓰레기더미 속 훼손된 여성 시신 발견
8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경 관내 한 재개발지역 내 방치된 교회 담장 옆 쓰레기 더미에서 불타다 남은 시신이 발견됐다.
주민으로부터 “쓰레기더미에서 불꽃이 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 진압을 하던 중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고 신체 나머지 부분도 많이 훼손된 50∼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사체가 띄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 발생지는 지역주택조합에서 아파트사업을 위해 확보해놓은 부지로 그대로 방치되어 동네 주민들도 야간에는 피해 가는 장소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시신을 유기하고 불태우려한 용의자가 이 지역 사정에 밝고 인근 주민일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사건 발생지를 중심으로 200m 내에 폐쇄회로(CCTV) 5개의 영상을 해독하는 한편 살해로 추정하는 피해 여성의 신원확인과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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