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야지에서 지적장애 여중생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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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7-29 14:54 조회2,699회 댓글0건본문
청주 야지에서 지적장애 여중생 실종
29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인근 산에서 실종 접수된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해 군·경·소방 등 18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나흘째 비가 오고, 조양의 흔적을 찾지못한 시점에서 특전사 부대 투입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이다.
조양 어머니에 의하면 실종 당일 산을 함께 오르다가 벌레가 많아지자 조양이 먼저 산을 내려갔다는 것,
평소 다닌는 길이라 길을 잘 찾고, 전화도 잘 받는 아이라 혼자 내려 보냈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주변 도로 등에 설치된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분석했으나 조양이 외부로 나간 장면 등은 발견하지 못했고,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
그러나 종래의 미제 실종사건 등을 이루어 볼 때 피해자가 평소에 식견이 많은 주변 상황에서 4일째 수색에도 행적이 야지에서 끊어졌다는 것은 범죄에 피해입었을 가능성도 있어 조속한 발견만이 해결책으로 보인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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