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교회 이재록 목사 상고심 서 16년 선고
17일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성지용)는 상습 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했다.
교회 여신도들을 수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여신도 8명을 40여 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중형을 1심에서 선고받은 이재록 목사는 2심에서 형량이 더 늘어난 판결을 받았다.
이에 만민교회 측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이 목사의 결백을 믿는다면서 바로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