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밀매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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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4-26 13:24 조회2,997회 댓글0건본문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밀매조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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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해양경찰청 외사과는 2015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가짜 성기능 의약품 196만정(시가 294억원)를 밀수해 국내에 판매한 일당을 검거했다.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씨(44·여)와 B씨(59) 등 2명을 구속하고 A씨 아버지 C씨(68·중국)와 D씨(72) 등 2명은 불구속 입건된 이들은 컨테이너 화물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몰래 들여와 가정집에서 재포장 한 뒤, 대량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국내에서 정품가격이 1만~1만5,000원 정도되는 것을 노려 중국에서 이 가짜 약을 정당 100원에 들여와 C씨에게 200원에 팔았고, C씨는 다시 300원에 소매상에 넘겼으며, 소매상은 정당 1,000~3,000원에 팔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짜 약을 오,남용 시 심혈관계 이상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해양경찰은 해상을 통한 밀수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는 동시에 범죄수익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할 예정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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