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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조윤선의 교체전 PC하드디스크 확보, 조장관 소환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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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팀 작성일17-01-15 06:57 조회2,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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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조윤선의 교체전 PC하드디스크 확보, 조장관 소환예정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9월 취임 직후 두 달 동안 쓰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다. '블랙리스트' 관련 증거를 없애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유다. 그런데 특검이 조 장관의 교체 전 하드디스크를 확보해 자료를 복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조만간 조 장관을 소환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초,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집무실에 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돌연 교체한다.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남긴 업무수첩 속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언론에 공개되기 직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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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가 공개되자 이번엔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예술정책국의 하드디스크도 교체됐다. 특검은 지난해 12, 조 장관 집무실을 압수수색해 증거 인멸 정황 파악에 나섰다. 특검은 결국 문체부 관계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조 장관 등의 '교체 전 하드디스크'까지 확보한 것이다. 특검 관계자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교체 전 하드디스크에 있던 자료를 복구 중" 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교체 사실을 몰랐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지난 9일 청문회장에서 왜 하드디스크 교체를 하죠?라는 질문에 저는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제 비서가 교체했다고 해서 왜"라고 말했다. '교체 전 하드디스크'에서 블랙리스트 관련 문건 일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검은 조 장관 등 윗선 지시로 하드디스크가 교체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조만간 조 장관을 불러 블랙리스트 관여 의혹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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