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반곡초, 인근 경로당 방문해 공연과 선물 전달 -미포초, 교통지도 등 어르신 봉사단에 카네이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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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4-05-08 20:24 조회268회 댓글0건본문
울산시 울주군 반곡초등학교(교장 정철근)는 8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축하 공연을 열었다.
반곡초는 작은 성장 지속학교로 효친의 전통 미덕을 기르고,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어버이날에 인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어버이날에는 전교생 37명이 인근 마을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 찾아가는 효(孝) 늘품 공연’을 열었다.
학생들은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어머님 은혜 노래 합창, 리코더 연주, 큰절 올리기 등 공연을 펼치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도 전달했다.
반곡초등학교 한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우리의 공연을 보시고 즐거운 어버이날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노래할 때마다 박수와 칭찬으로 격려해 주셔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자기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보니 고맙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서 우리나라를 이끌 훌륭한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동구 미포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등하굣길 교통 지도 등을 맡고 있는 울산동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21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산동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은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 지도와 함께 학교 내 화단 정비 등 시설관리 봉사를 하고 있다.
학생자치회는 학생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직접 카네이션과 선물을 드렸다.
봉사단의 한 어르신은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아이들의 기특한 모습에 오늘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교장은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른에 대한 공경과 나눔의 가치를 학생들이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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