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중교통수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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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02-05 21:00 조회1,330회 댓글0건본문
경남도, 대중교통수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선제적 대응
- 버스, 택시, 기차 등 대중교통수단과 관련 여객터미널 상시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강화 -
-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공항, 철도, 버스터미널 전수 점검 -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버스, 택시, 기차, 비행기 등 대중교통수단에 의한 감염증 전파와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사람간의 접촉이 많은 여객터미널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경남도는 34개소의 버스 터미널에 대해 상시 소독을 실시하고 이용객을 위한 손소독제를 비치토록 하였다.
아울러 감염증 예방수칙을 게시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하여 경각심을 높여 개인위생 확보와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유입을 사전에 차단토록 하였다.
또한 이동성이 높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 등에 종사하는 운수종사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 내 청결상태를 유지토록 하였으며, 승객을 위한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버스 내 감염증 예방 안내 방송도 실시토록 하였다.
특히 김해․인천공항을 경유하는 버스에 대해서는 매 운행 시 마다 차량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하였으며, 전세버스조합 등 운수단체에는 총회 등 단체 행사는 연기 되었다.
한편, 도내 철도 역사내에 대한 방역을 관할 보건소에서 수시로 시행중이며, 열화상 감지카메라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철도역사와 사천공항에 대한 현장확인 강화와 관련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을 통해, 철도, 공항 내 방역 및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와 시․군은 감염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등이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1월30일부터 2월 3일까지 공항, 철도, 버스터미널을 전수 점검 하였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토록 조치하였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날 계획이다.
윤인국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도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터미널,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염병 확산 방지 대응 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하여 감염증 방역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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