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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항공우주분야 서부경남 발전전략 ‘척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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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5-04 21:21 조회5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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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항공우주분야 서부경남 발전전략 ‘척척’ 진행

- 항공우주분야 2개 신규사업, 국비 80억 원 확보 쾌거 -

- 항공우주 제조분야 인공지능 도입, 지능화 사업 추진 -

- 무인비행체(드론)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 -

경상남도는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서부경남 발전전략 과제를 항공우주분야 사업을 시작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설치’ 및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계획 공식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항공우주분야 국가 공모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국비 80억 원을 확보해 서부경남 발전전략 과제 추진에 날개가 달렸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경남도에서 신청한 항공우주분야 2개 과제가 모두 선정된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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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NC공정지능화시스템구축(Edge-MCT)이미지

이번에 선정된 ‘항공우주부품 제조공정 지능화를 위한 Edge-MCT 시스템 구축사업’은 서부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 제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3년간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된다.

경남도가 항공우주분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NC가공 장비 노후화와 숙련공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기업이 보유한 기존 장비에 인공지능과 엣지 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가공 공정을 지능화‧최적화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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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비행체통합실증이미지

경남테크노파크(항공우주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항공제조업 NC공정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업의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맡는다.

해외 발주처의 원가절가 압박이 심화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산업 시장 공급구조 개편이 예상되는 최근 항공산업 상황에서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사업인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실증 기반구축’ 사업은 전남, 부산과 함께 참여하는 초광역권 협력사업으로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 차원의 무인비행장치(드론) 활용에 대한 적합성 검증을 넘어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무인비행체 분야 핵심기술 확보와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3개 지자체의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무인이동체를 활용하여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적조, 양식장)과 시설물 안전점검, 도서 간 물품배송 및 교통량 분석 등을 교차 실증하고, 연계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립거창대학, 순천대학교, 동아대학교에서는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무인이동체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초광역을 연계하는 이번 사업은 지자체별 보유한 인프라 활용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실증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필수적인 통합관제시스템의 지역 간 협업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도에서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며, 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서부경남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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