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게 교제 요구하던 70대, 염산으로 분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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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12-15 17:31 조회1,534회 댓글0건본문
30대에게 교제 요구하던 70대, 염산으로 분풀이
14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자신보다 젊은 여성 B(39)에게 교제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일터에 찾아가 염산을 뿌려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상해를 입힌 남성 A(74)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는 B와 수개월 전에 B가 일하던 식당에서 알게됐는데 이후로 지속적으로 성관계 등을 요구하며 식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거나 난동을 부리는 등의 일로 신고받은 경찰에 여러차례 연행된 적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당일 B씨는 A가 뿌린 염산에 다치지는 않았으나 식당 종업원 1명과 손님 1명이 팔과 다리에 상처를 입었고, A는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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