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상해혐의자 조사중 검찰청 10층서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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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2-20 00:30 조회2,359회 댓글0건본문
강도상해혐의자 조사중 검찰청 10층서 투신
19일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강도상해혐의로 구속 송치된 피의자 A(25) 씨가 오후 2시부터 검찰 조사를 받던 중 검사실 10층에서 투신했다.
이 피의자는 이날 오후 5시 30분 경 검사실에서 검사와 조서를 정리하던 중 검사실 내부에 있는 검사 방으로 갑자기 들어가 문을 잠그고, 잠시 후 창문으로 뛰어 내렸다.
그러나 4층에 조성된 정원이 흙바닥으로 되어 있어 추락한 지점에서 크게 다치지는 않아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검사실에는 피의자 A씨와 검사, 수사관, 실무관 등 검찰 관계자들이 함께 있었지만 A씨의 순간 행동을 막진 못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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