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부안여고 교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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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7-07-07 20:55 조회1,915회 댓글0건본문
성추행 부안여고 교사 구속
부안여고 체육교사가 제자 수십명을 성추행 한 혐의로 구속됐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영장전담 강동극 판사는 7일 “범죄사실이 소명됐고 도주우려가 있다”며 A씨(51)에게 청구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부안여고 체육교사인 A씨는 수년 간 제자 25명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지난달 1일 피해학생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부안교육지원청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하면서 불거졌다.
경찰은 다음날인 2일 해당학교 1학년 16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고 그 결과 25명의 학생들이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6월28일과 29일 2차례 A씨를 소환조사했으며 5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관계자는“A씨에 대한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며 “또 다른 교사에 의한 성추행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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