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당했어요”…돼지 훔치고 자해한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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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5-01-22 04:42 조회1,380회 댓글0건본문
충남 아산署, 가축 훔치고 범행 숨기기 위해 자해한 10대
검거
수백만 원 상당의 가축을 훔치고,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강도당한 것처럼 꾸민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일 경기도 용신 처인구의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돼지 49마리를 훔친 혐의(절도 등)으로 박 모(19)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군은 지난달 23일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A(46)씨의 돼지 농가에 침입, 농장 CCTV에 대한 전원을 차단한 후, 총 735만원 상당의 돼지 49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군은 범행을 저지른 후, 이 같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농장 시설물을 파손하고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한 차례 찌르는 등 강도 당한 것처럼 위장, 경찰에 허위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분석과 과학수사팀 등을 현장에 파견, 박 군의 신병을 확보하고, 피의자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는 점 등을 통해 박 군에 대한 구속
수백만 원 상당의 가축을 훔치고,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강도당한 것처럼 꾸민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일 경기도 용신 처인구의 한 돼지 사육농가에서 돼지 49마리를 훔친 혐의(절도 등)으로 박 모(19)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군은 지난달 23일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A(46)씨의 돼지 농가에 침입, 농장 CCTV에 대한 전원을 차단한 후, 총 735만원 상당의 돼지 49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군은 범행을 저지른 후, 이 같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농장 시설물을 파손하고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한 차례 찌르는 등 강도 당한 것처럼 위장, 경찰에 허위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분석과 과학수사팀 등을 현장에 파견, 박 군의 신병을 확보하고, 피의자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는 점 등을 통해 박 군에 대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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