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토막시신 머리발견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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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4-07 00:02 조회1,372회 댓글0건본문
시화호 토막시신 머리발견 (속보)
경기도 시흥시 시화방조제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의 머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6일 오후 10시 10분쯤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 부근에 돌게를 잡으러 간 시민이 목이 잘린 머리부위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머리카락이 긴 여성의 머리를 수거했으며,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발견된 머리가 숨진 여성의 신체 일부인 것으로 보고 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전날 발견된 토막 시신과 일치하는지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5일 오전 0시 5분쯤 오이도 선착장 방면에서 3.1km 거리의 시화방조제 안쪽 돌 사이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머리와 팔, 다리가 없는 상반신 몸통이었으며 알몸 상태였다. 경찰은 고의로 시신을 훼손한 흔적 등으로 미뤄 타살로 보고 수사 중이다.
권병찬 기자
경기도 시흥시 시화방조제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의 머리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6일 오후 10시 10분쯤 시화방조제 오이선착장 부근에 돌게를 잡으러 간 시민이 목이 잘린 머리부위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머리카락이 긴 여성의 머리를 수거했으며,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발견된 머리가 숨진 여성의 신체 일부인 것으로 보고 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전날 발견된 토막 시신과 일치하는지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5일 오전 0시 5분쯤 오이도 선착장 방면에서 3.1km 거리의 시화방조제 안쪽 돌 사이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머리와 팔, 다리가 없는 상반신 몸통이었으며 알몸 상태였다. 경찰은 고의로 시신을 훼손한 흔적 등으로 미뤄 타살로 보고 수사 중이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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