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을 흉기로 중상입힌 3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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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5-04-03 08:57 조회1,387회 댓글0건본문
충남 홍성경찰서는 1일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한 혐의(존속 살인미수)로 A(39)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홍성군의 군 갈산면의 자기 집 주방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이용, 아버지 B(75)씨의 얼굴과 가슴, 복부를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버지가 듣기 싫은 말을 여러 차례 되풀이 하며 자신을 밀어 넘어트린 것에 격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칼날이 부러졌기 때문에 아버지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가슴 부위에 상처가 깊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범행 후 전화로 범행사실을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보강 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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